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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11월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500만 기록
입력 2015-12-03 19: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영화 '검은 사제들'이 11월 개봉한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관객 500만명을 기록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검은 사제들'이 개봉 29일째인 오늘(3일) 누적 관객 수가 500만2천435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영화의 제작사인 영화사 집은 "비수기임에도 극장가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며 주연배우들의 500만 축하 사진을 공개했다.
김신부 역을 맡은 김윤석은 푸른색 돼지 저금통을 들고 500만 돌파! 검은 사제들과 즐거운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돈돈이도”라는 센스있는 멘트로 인사했다. 또 ‘최부제 역으로 관객들을 홀린 강동원은 해변 모래사장에 ‘500이라고 쓴 숫자 옆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을 전했으며, ‘영신 역의 박소담도 양손에 500원 짜리 동전을 들고 기쁨을 드러냈다.
신작들의 연이은 개봉 속에서도 굳건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검은 사제들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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