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리아 그랜드 소싱페어'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려
입력 2015-12-03 18:15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공동으로 전 세계 20개국 100여 명의 빅바이어를 초청해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글로벌 빅바이어 초청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Korea Grand Sourcing Fair 2015)'을 개최합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코리아 그랜드소싱페어는 무역협회가 '무역의 날'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통 및 제조분야 빅바이어를 초청하여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상담회입니다.

올해는 텐센트(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 서비스 회사), 사사코스메틱(아시아 최대 화장품 판매체인), 스프린트(북미 3위 이동통신사) 등 바이어 75개사가 참가해 식품·화장품, 의류, 콘텐츠, 전자·기계부품 등의 품목에 대해 국내 업체 500여 개사와 총 9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글로벌 Top 슈퍼마켓, 백화점(세븐일레븐, 영국 테스코, 프랑스 오샹 등)등 유통체인이 참여하고 유통 바이어 뿐만 아니라 제조업체(폭스바겐, 막스마라 등)에서 직접 부품·원자재 구매에 나선 점, 한류 식품과 뷰티·주방용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외 안방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TV홈쇼핑 업체(인도네시아 DRTV 등, 중국GS유고 등)도 대거 참가해 상담 품목과 분야의 저변을 확대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엔소고(태국 전자상거래 점유율 91% 1위 기업), 티엔티엔(중국 1위 화장품 전자상거래 기업) 등 B2C(기업-소비자 간 인터넷 비즈니스) 위주의 전자상거래 유통 채널 10여 개가 참여해 한류 소비재 중소기업을 탐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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