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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밴드3’, 4일 준결승 생방송…결승 진출자 누가 될까
입력 2015-12-03 17:20 
사진=KBS
[MBN스타 박주연 기자] 국내 최초 밴드 서바이벌 KBS2 ‘TOP밴드3가 준결승전과 결승전 무대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어떤 밴드가 이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일 방송될 준결승 무대를 장식할 밴드는 총 네 팀. 유쾌 상쾌 브라스 밴드 ‘와러써커스와 비주얼 밴드에서 실력파 밴드로 거듭난 ‘루나플라이, 한국판 로커빌리의 진수 ‘스트릿건즈, 마지막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아시안 체어샷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준결승전 미션은 이번 무대에 맞게 프라이데이 나이트!(FRIDAY NIGHT) 금요일 밤에 어울리는 곡을 연주해라!”다. TOP밴드 꿈의 무대인 결승무대를 두고 펼쳐지는 만큼 밴드들 또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준결승전 무대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줄 밴드 크라잉넛에 스페셜 무대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준결승전부터는 문자로 원하는 밴드에게 투표할 수 있다. 방송이 시작되면 결승에서 보고 싶은 밴드의 이름 또는 밴드의 번호를 적어 #9874로 문자를 전송하면 투표가 가능하다. 코치들의 점수와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가 결승에 올라갈 밴드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한편, 중요한 준결승전을 앞둔 만큼 편성시간도 전격이동 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되었던 ‘TOP밴드3는 오는 12월 4일 준결승 무대부터 금요일 밤 10시50분으로 시간을 이동해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밴드에 어울리지 않은 오전 시간대에 편성돼 팬들의 진한 아쉬움을 낳은 만큼, 이번 편성 편경이 어떤 효과를 가지고 올지 기대를 모은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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