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약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자 '택지지구 막차 분양' 등 다른 곳과 차별된 희소성을 내세운 분양단지가 늘고 있다. 지난 11월 부산에서 분양한 '해운대 엘시티 더샵' 펜트하우스는 68억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체 882가구 중 2가구밖에 안 되고 해운대 최고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는 희소성 덕택에 청약자 137명이 몰려들기도 했다.
이달에도 희소성을 강조한 분양단지들이 대거 청약 일정에 나선다. 대표적인 게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에서 마지막 민간아파트로 분양하는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다.
아산택지개발지구는 불당동 등 천안 대표 구도심과 가깝고 KTX천안아산역과 대형마트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최근 천안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로 꼽히는 곳.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아파트 510가구 6개동, 오피스텔 656실 6개동 등 총 12개동으로 아파트가 전용면적 99~143㎡로 공급되고 오피스텔은 84㎡ 단일면적으로 나온다.
경기 시흥배곧신도시에는 한라가 과거 1·2차에 이어 전체 6700가구에 달하는 한라비발디 시리즈 중 마지막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다. 시흥배곧신도시에서 가장 큰 규모로 구성되는 아파트로,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함께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선다.
경기 광명역세권지구에서는 내년 초 태영건설이 광명역 인근 마지막 물량인 '광명역 데시앙' 분양을 앞두고 있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달에도 희소성을 강조한 분양단지들이 대거 청약 일정에 나선다. 대표적인 게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에서 마지막 민간아파트로 분양하는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다.
아산택지개발지구는 불당동 등 천안 대표 구도심과 가깝고 KTX천안아산역과 대형마트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최근 천안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로 꼽히는 곳.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아파트 510가구 6개동, 오피스텔 656실 6개동 등 총 12개동으로 아파트가 전용면적 99~143㎡로 공급되고 오피스텔은 84㎡ 단일면적으로 나온다.
경기 시흥배곧신도시에는 한라가 과거 1·2차에 이어 전체 6700가구에 달하는 한라비발디 시리즈 중 마지막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다. 시흥배곧신도시에서 가장 큰 규모로 구성되는 아파트로,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함께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선다.
경기 광명역세권지구에서는 내년 초 태영건설이 광명역 인근 마지막 물량인 '광명역 데시앙'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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