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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 이혼, 결혼 5년 만에 헤어지기로…이유는 성격 차이
입력 2015-12-03 16:35 
허이재 이혼
허이재 이혼, 결혼 5년 만에 헤어지기로…이유는 성격 차이

배우 허이재가 이혼하게 된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허이재는 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남편과 헤어짐을 결정하게 됐다”며 더 이상 가족은 아니겠지만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가 잘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의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그간 연기에 목말랐던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이재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현재 이혼에 대하여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라며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편인 이승우는 2009년 에이프리즘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출신. 현재 보컬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며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이재의 소속사는 이승우 씨는 가수 활동을 접고 현재 일반인으로 지내고 있다. 두 사람이 원만한 대화를 통해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정인 만큼 따스한 눈길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허이재는 영화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 드라마 ‘궁S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오다, 지난 2011년 결혼 이후 잠정적인 휴식기를 가졌다. 현재 허이재는 2016년 개봉예정인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 주인공 우주 역을 맡아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허이재 이혼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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