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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컴백 강민경 “아직 연기에 목이 말라요”
입력 2015-12-03 15:59  | 수정 2015-12-03 19: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아직 연기에 목이 마르다. 우려 속에서도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강민경이 MBC 새 일일 연속극 ‘최고의 연인(서현주 극본, 최창욱 최준배 연출)으로 컴백한다. 2012년 KBS2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이후 3년 만이다.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120부작이 넘는 일일 연속극이어서 많이 배울 수 있고 앞으로 도움이 될 것 같아 선택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연인은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그리고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이혼·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강민경은 의상 디자인실의 수습 디자이너 ‘한아름 역을 맡았다. 불의를 보면 욱하고 다혈질 O형, 그러나 털털하면서도 덜렁대는 캐릭터다. 무엇보다 일에서 만큼은 야무지게 집중하는 스타일이다.

뒤늦게 찾은 자신의 꿈을 향해 초긍정 마인드로 열심히 달리지만, ‘엄의 연로 사랑하는 남자를 가족으로 마주쳐야 될지도 모르는 날벼락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된다.
강민경은 열정페이를 받는 청춘 역을 직접 해보니 꿈을 찾아가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생각했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경을 비롯해 하희라, 정찬, 강민경, 조안, 곽희성, 강태오, 변정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일 ‘위대한 조강지처 후속으로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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