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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싸이와의 대결? 주눅 들기보단 다 잘됐으면 좋겠다”
입력 2015-12-03 15:35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로이킴이 싸이에 대해 언급했다.

로이킴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3집 앨범 ‘북두칠성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로이킴은 싸이와의 대결은 아니다. 같은 시기에 나오다보니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항상 내가 나올 때 나와주시더라”라고 이번에도 비슷한 컴백 시기에 대해 알렸다.

이어 음악적인 분위기나 팬층은 다른 것 같다. 내 노래도 들어주는 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주눅이 들기보다는 같이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타이틀곡 ‘북두칠성은 항해가들의 길잡이가 됐던 별자리 북두칠성을 모티브로 삼았고, 빛나는 북두칠성처럼 어디든 당신을 비춰주겠다는 그리움과 감성을 담았다. 오는 4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는 2집 ‘홈(Home) 후 1년 2개월만의 정규 앨범으로 총 9곡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다.

컴백을 앞둔 로이킴은 18일부터 20일 연세대 백양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도 개최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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