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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주니어 다이노스 폴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15-12-03 13:51 
사진=NC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지난 달 29일 마산구장에서 ‘2015 주니어 다이노스 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NC 선수들이 연고지 유소년 야구 선수를 초청해 야구 기본기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선수들과 교류하고 이들의 꿈과 자질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2012년 창단 첫 해부터 올해까지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 NC 선수단 임창민 등 30여명과 마산 양덕초등학교 등 지역 유소년 야구선수 170여명이 참가했다.
NC 선수들은 피칭, 히트, 런, 트레이닝의 4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야구의 기본기를 전수하고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한 올바른 습관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트레이너 프로그램에서는 정연창 NC 트레이너가 참여, 야구선수로서 알아야 할 트레이닝 기본 지식을 전했고 체험교육도 실시했다.
임창민은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야구를 하는 어린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선수단 모두 열정과 보람을 느꼈다"며 "어린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성민(마산 양덕초 5학년) 군은 "좋아하는 임창민 선수를 만나 내가 부족한 부분을 직접 지도 받은 것이 꿈만 같다. 나도 더욱 열심히 해서 임창민 선수처럼 멋진 프로야구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NC와 나성범을 후원하는 언더아머스포츠가 나성범과 함께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함께했으며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에게 언더아머스포츠 상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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