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허이재, 5년 만에 합의이혼…“연기로 최선 다할 것”
입력 2015-12-03 13:43  | 수정 2015-12-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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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이재(29)가 5년 만에 합의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bob스타컴퍼니는 3일 허이재가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하여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 사이 자녀의 양육권은 남편 이승우가 갖게 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좋은 관계로 남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허이재는 소속사를 통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면서 그간 연기에 목말랐던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이재는 지난 2011년 1월 7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영화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와 드라마 ‘궁S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으나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던 허이재는 최근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 주인공 우주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허이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허이재,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네” 허이재, 안타깝군” 허이재, 성격 차이 탓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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