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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사우스햄튼, 탄력 받은 리버풀 6:1로 '대파'…승부 뒤집었다 '대박'
입력 2015-12-03 12:49  | 수정 2015-12-07 07:58
리버풀 사우스햄튼/사진=연합뉴스
리버풀 사우스햄튼, 탄력 받은 리버풀 6:1로 '대파'…승부 뒤집었다 '대박'


디보크 오리지(20)가 맹활약하며 리버풀을 캐피탈 원 컵(리그컵)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탈 원 컵 8강전에서 사우스햄튼을 6-1로 대파했습니다.

승전보를 전한 리버풀은 4강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1분 만에 사디오 마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주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부상에서 돌아온 스터릿지가 전세를 바꿨습니다.

스터릿지는 전반 25분과 전반 29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스터릿지의 활약에 파트너로 나선 디보크 오리지도 맹활약 했으며, 전반 45분 리버풀에서의 공식경기 데뷔골을 성공시킨 오리지는 후반 23분 추가골을 넣어 승기를 굳혔습니다.

탄력을 받은 리버풀은 후반 28분 조던 아이브가 한 골을 더 넣었습니다.

이미 전세가 기울었지만 리버풀의 득점은 그치지 않았으며, 리버풀은 데뷔골을 넣었던 오리지가 후반 41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작성하고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오리기가 해트트릭, 스터리지가 멀티골을 터트려 리버풀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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