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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강지영 “‘나의 하늘’ 일본어 촬영…울면서 했다”
입력 2015-12-03 11:38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강지영이 촬영 당시 어려웠던 점을 털어놨다.

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는 강지영 주연의 웹무비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이하 ‘나의 하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강지영은 극중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 위해 홍콩에서 유학하는 한국인이다”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이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나 역시 일본에서 홀로 배우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주인공 애나와 공통점을 느꼈다. 연기하며 어렵기도 했지만 공통점이 있어서 연기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강지영은 극중 내레이션이 굉장히 많았다. 일본어 내래이션이 정말 쉽지 않았다. 녹음을 할 때 울면서 했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본인의 꿈을 이루고자 다짐을 할 것 같다. 이 작품이 끝나고나서 내가 정말 되고싶은 게 뭘까. 생각하면서 그거 위해 노력하는 게 뭘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강지영이 주연을 맡은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은 나이, 국적, 성격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소녀의 특별한 우정과 성장통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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