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장애복지센터 '인랜드 리저널 센터'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로 최소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샌버나디노 경찰국과 미국연방수사국(FBI)은 기자회견을 열고 2일 오전11시쯤(현지시각)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 정황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은 총격범 3명은 어두운 색의 SUV를 타고 도주했다고 말하며 "이들은 권총이 아닌 장총을 들고 건물에 난입했으며 방탄복을 착용하고 있었다. 주 보안관은 총격범들이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는 걸 보여주는 방식으로 갖춰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총기 난사 사건이 있기전 파티 후 건물에 남아 있던 사람이 있었지만 총기 난사와 관련이 있다고 보기엔 이르다고 밝혔다. 또 아직 용의자의 수나 집결지는 여전히 미궁으로 남아있고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아직 확실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FBI의 한 관계자는 아직 테러인지에 대한 사실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확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범행 동기에 대해 결정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총기 금지 법안을 확대해야 한다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최소 14명 사망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샌버나디노 경찰국과 미국연방수사국(FBI)은 기자회견을 열고 2일 오전11시쯤(현지시각)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 정황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은 총격범 3명은 어두운 색의 SUV를 타고 도주했다고 말하며 "이들은 권총이 아닌 장총을 들고 건물에 난입했으며 방탄복을 착용하고 있었다. 주 보안관은 총격범들이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는 걸 보여주는 방식으로 갖춰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총기 난사 사건이 있기전 파티 후 건물에 남아 있던 사람이 있었지만 총기 난사와 관련이 있다고 보기엔 이르다고 밝혔다. 또 아직 용의자의 수나 집결지는 여전히 미궁으로 남아있고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아직 확실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FBI의 한 관계자는 아직 테러인지에 대한 사실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확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범행 동기에 대해 결정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총기 금지 법안을 확대해야 한다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최소 14명 사망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