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 선보인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실시한 1순위 청약결과 총 3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757명이 몰리면서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7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했다.
최고경쟁률은 22가구 모집에 1446명이 청약접수해 65.73대 1을 기록한 전용 59A㎡에서 나왔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B㎡는 15가구 모집에 431명이 청약접수를 하면서 28.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던 84A㎡도 126가구 모집에 1619명이 몰리면서 1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전용 84B㎡, 84C㎡, 84D㎡도 각각 9.17대 1, 8.9대 1, 5.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중대형으로 공급된 전용면적 123A㎡도 4.17대 1로 전 주택형에 걸쳐 모집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9일이며, 계약은 15일~17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 내 마련돼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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