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홍합과 진주담치의 차이점, 토산종과 외래종 차이?
입력 2015-12-03 09:58 
홍합과 진주담치의 차이점/사진=연합뉴스
홍합과 진주담치의 차이점, 토산종과 외래종 차이?



홍합과 진주담치의 차이점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홍합은 토산종 담치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비슷하게 생긴 담치들이 우리 연안으로 들어오면서 토산종과 외래종을 구별할 필요가 생기면서 토산종을 담치 중에 진짜 담치라 해서 참담치로, 외래종을 진주담치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홍합은 길이 140mm에 높이 70mm 정도이며 진주담치는 길이 70mm에 높이가 40mm 정도로 크기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또 홍합은 껍데기가 두껍고 안쪽에 진주광택이 강한데 비해, 진주담치는 껍데기가 얇고 광택이 없습니다.


진주담치는 번식력과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은 편이며 우리나라에는 모두 13종의 홍합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홍합은 껍데기에 다른 부착생물 등이 붙었던 흔적이 많아 다소 지저분하게 보이는데 비해 대량양식이 이루어지는 진주담치는 표면이 매끄럽고 깨끗한 편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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