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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품절남 되다…양현종,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
입력 2015-12-03 09:54 
양현종은 12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호랑이군단의 에이스 양현종(27·KIA 타이거즈)이 품절남이 된다.
양현종은 오는 19일 광주에서 신부 라헬(26) 씨와 화촉을 밝힌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양현종-라헬 커플은 서로를 챙겨주고 응원하며 사랑을 키워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양현종은 경기장 안팎에서 큰 힘이 되어 줬던 사람이기에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행복한 가정을 이뤄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현종-라헬 커플은 코사무이로 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에 차려진 신접 살림에서 가정을 꾸린다.
팀 동료인 김주형(30)도 양현종과 같은 날 장가를 간다. 김주형은 19일 광주에서 동갑내기 신부 정주희(30) 씨와 화촉을 밝힌다.
김주형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호텔리어 정 씨를 처음 만나 2년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김주형-정주희 커플은 미국과 멕시코 칸쿤으로 10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주형은 12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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