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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연-강민호 결혼 “예쁘고 고운 신부될 것”
입력 2015-12-03 08:45  | 수정 2015-12-03 19: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민호 신소연 커플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1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와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의 결혼 화보가 공개됐다.
강민호는 "가장이 되는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도록 가정은 물론,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소연 또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퇴사 이후로 지금까지 쭉 결혼 축하를 받고 있다. 댓글도 하나하나 달아드리고 싶은데 요즘 너무 정신이 없다. 정말 감사하다"며 "준비 잘해서 예쁜 신부, 고운 신부 되겠다"고 했다.
강민호 신소연 커플은 지난 2012년 8월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 신소연이 시구자로 나서며 강민호가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 모두 고향이 부산이다.
강민호 신소연 커플은 결혼식에 초청한 지인들에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부탁했고 이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로 하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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