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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아오키, 시애틀과 1+1 계약 합의
입력 2015-12-02 23:11 
아오키가 시애틀과 1+1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가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다.
‘CBS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아오키가 시애틀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여기에 옵션이 추가된다.
하루 전인 1일 시애틀 지역 언론 ‘타코마 뉴스 트리뷴은 매리너스 구단이 최근 아오키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었다.
아오키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동안 타율 0.287 출루율 0.353을 기록했다. 2015년도 돋보였다. 93경기에서 392타석에 들어서 타율 0.287 출루율 0.353 장타율 0.380 5홈런 14도루를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연봉 55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면서 FA 시장에 나왔다.
종아리뼈 골절, 뇌진탕 등의 부상으로 출전 경기가 많지 않았지만, 평균 이상의 수비와 출루 능력, 기동성을 갖춘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애틀은 프랭클린 구티에레즈와 재계약했고, 레오니스 마틴을 트레이드로 영입한데 이어 아오키까지 영입하며 외야 보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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