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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2015’ 장혁, 풍등령 안개 소식에…“싸움이 시작됐다” 당당
입력 2015-12-02 22:38 
사진=객주 2015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객주 2015 장혁이 풍등령을 넘을 것을 결정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선돌(정태우 분)-최돌이(이달형 분)과 풍등령을 넘는 시기에 대해서 회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천봉삼은 풍등령을 넘자고 재촉하는 선돌과 최돌이에게 산을 올라가는 게 능사는 아니다. 여기 풍등령 길은 초입이다. 화적에겐 앞마당이고 놀이터다. 목숨 줄 뺏기고 싶냐”고 반대의 뜻을 보였다.

이에 선돌은 봉삼이 네 말이 맞는데 기다릴 수 없다. 원산포까지 갈 시간이 부족하다. 시장이 닫힌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때 등장한 곰배(류담 분)는 왔다. 서리가 내린다. 안개와 비가 쫙 깔렸다”고 외쳤다. 천봉삼은 이기는 싸움이 시작됐다. 가자”고 뛸 듯이 기뻐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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