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12월 2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5-12-02 20:39  | 수정 2015-12-02 21:26
오늘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여학생이 무엇인가를 뚫어져라 들여다봅니다.
다른 학생도 누가 볼 새라 조심스럽게 종이를 응시하고 있지요.

대학수학 능력시험 점수를 확인하는겁니다.

마지막 사진은 선생님이 따뜻하게 학생을 끌어안아 주는데요.

이 사진의 학생이 성적이 잘 나왔든, 못 나왔든 그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늘 전국 모든 고3 교실의 풍경이 이 사진,
이 수험생의 모습과 같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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