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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베스트 프로듀서상 "아티스트들에 감사"[2015 MAMA]
입력 2015-12-02 18:44  | 수정 2015-12-02 18:48
[홍콩(중국)=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JYP 박진영이 2015 MAMA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5 MAMA)가 진행됐다.
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사전 부문 시상에서 베스트 프로듀서상은 JYP 박진영(한국), 가오샤오송(중국), 폭보(베트남)가 수상했다.
박진영은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프로듀서로서 god, 2PM, 원더걸스, 미쓰에이, 갓세븐 등 여러 가수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이들과 함께 했다는 점에 대해 상당히 행운으로 생각한다. 이들이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에 내가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베스트 공연상은 인재진(한국)씨를 비롯해 우춴다(중국), 빗 수티따빌(태국)이 각각 수상했다. 인씨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을 론칭해 세계적인 재즈 페스티벌로 발돋움시킨 바 있다.
베스트 엔지니어상은 요시노리 나카야마(일본), 고현정(한국)씨, 루포 그로이닝(홍콩)이 각각 수상했다. 고현정은 자이언티, 빈지노, 인피니트, 다이나믹듀오 등 다수의 아티스트와 함께 했다.
한편 2015 MAMA는 프리위크 프로그램을 신설, 홍콩을 찾은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가 하면 전문 부문 시상을 신설,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 엔지니어, 공연제작자의 공을 치하했다.
엠넷 측은 음악산업은 아티스트만이 아닌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만큼 이들 모두가 고르게 조명 받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음악과 공연산업의 생태계의 견고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2015 MAMA에는 싸이, 빅뱅, 씨엘, 아이콘, 소녀시대 태티서,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박진영, 갓세븐,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세븐틴, 산이, 자이언티, 제시, 현아, 펫샵보이즈, 주윤발, 채의림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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