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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CEO 저커버그 부부, 2달의 출산휴가 떠났다 `눈길`
입력 2015-12-02 16: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31)가 출산휴가를 떠났다.
1일(현지언론) 저커버그 부부가 딸 맥스(Max)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저커버그는 지난달 부인이 출산하면 자신이 출산휴가 2개월을 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들은 페이스북에 딸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게재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돕고 평등을 장려해야 한다”며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설립을 알렸다.
이들은 보유 중인 페이스북 지분 중 99%를 살아 있을 때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현 시가로 따져서 450억 달러(약 52조 원)이며 향후 3년간 저커버그가 기부할 액수는 연간 10억 달러로 추산된다.
한편 하버드대 캠퍼스 커플인 저커버그 부부는 지난 2012년 5월 결혼했다. 저커버그 부부는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했지만, 결혼 후 2년 동안 세 번의 유산(流産)을 겪었다고 고백해 전 세계 사람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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