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수익 상품권 속여 1조원 사기
입력 2007-10-09 16:05  | 수정 2007-10-09 16:05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상품권에 투자하면 4개월에 30% 이상의 고수익을 보장해 준다며 투자자들에게 1조원 이상을 받아 챙긴 J사 대표 윤 모씨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윤 씨 등은 서울 강남구에 사무실을 차리고 자신의 회사 발행 상품권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2005년 5월부터 올 해 6월까지 10만 명으로부터 투자를 받아왔지만 수익 기반이 전혀 없는 유령 회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들은 피라미드식의 다단계 조직을 만들고 방문판매업자를 판매원으로 활용하는 등 불법 영업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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