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배우 신은경이 투병중인 아들을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아들의 거인증 뇌수종 투병 사실을 언급하며 신은경이 눈물을 흘린 장면이 재조명됐다.
신은경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뇌수종에 걸린 9살 난 아들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신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신은경은 "아들이 태어난 지 10개월이 됐을 때 갑자기 한 달 만에 뇌가 3~4cm가 자랄 정도로 뇌 속에 물이 불어났다"며 "뇌가 자랄 공간이 줄어들어 (아이의 발달 속도가) 늦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은경은 "병을 알고 2년 동안 포기를 못하고 일주일, 한달, 6개월 간격으로 계속 검사를 받았다"며 "그렇지만 이제는 갑자기 안좋아진 것 처럼 갑자기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이와 시간을 보내면서 최악의 상황에서도 포기를 하지 못했다"면서 "아이가 절 지켜준 만큼 앞으로 자랑스러운 엄마 아빠가 되야겠다"고 다짐했다.
신은경의 아들은 올해로 초등학교 5학년인 12살로,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어 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신은경은 최근 전 소속사와 법적 공방 중이며 8년 동안 아들을 두 번만 찾았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에 휩싸였다.
배우 신은경이 투병중인 아들을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아들의 거인증 뇌수종 투병 사실을 언급하며 신은경이 눈물을 흘린 장면이 재조명됐다.
신은경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뇌수종에 걸린 9살 난 아들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신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신은경은 "아들이 태어난 지 10개월이 됐을 때 갑자기 한 달 만에 뇌가 3~4cm가 자랄 정도로 뇌 속에 물이 불어났다"며 "뇌가 자랄 공간이 줄어들어 (아이의 발달 속도가) 늦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은경은 "병을 알고 2년 동안 포기를 못하고 일주일, 한달, 6개월 간격으로 계속 검사를 받았다"며 "그렇지만 이제는 갑자기 안좋아진 것 처럼 갑자기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이와 시간을 보내면서 최악의 상황에서도 포기를 하지 못했다"면서 "아이가 절 지켜준 만큼 앞으로 자랑스러운 엄마 아빠가 되야겠다"고 다짐했다.
신은경의 아들은 올해로 초등학교 5학년인 12살로,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어 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신은경은 최근 전 소속사와 법적 공방 중이며 8년 동안 아들을 두 번만 찾았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