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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아들 외면한 매정한 모정…눈물도 연기였나 “이혼 후 두 번 찾아와” 논란
입력 2015-12-02 15:01 
신은경 아들
신은경, 아들 외면한 매정한 모정…눈물도 연기였나 이혼 후 두 번 찾아와” 논란

배우 신은경이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아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아들(12)을 나 몰라라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신은경 아들 친할머니(87)는 2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신은경 씨는 아이 보러 자주 왔냐"고 묻자 "이혼하고 딱 두 번"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7~8년 됐나. 이 집 이사오기 전에 다른 집 전세 살 때 그 때 외할매가 보고 싶어 한다고 같이 강릉 데려간대서 ‘얼른 데려가라고 보냈다. 그 때 1박 2일 데려갔다오고, 제가 외할머니한테 전화해서 막 보챘다. ‘애가 열이 펄펄 나고 아프다. 애는 보고 살아야 하는 게 아니냐고. 그랬더니 2~3년 전인가 한 번 데려가서 3~4시간 있다가 다시 데리고 오더라"고 말했다.



또한 신은경 아들 친할머니는 "(신)은경이 번호도 모른다. 외할머니 번호는 아는데 3년 전부터는 전화가 잘 안 된다. 은경이 남동생은 좀 인간적이고 좋은 사람이다. 가끔 전화해서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받아주는데 은경이는 안 오더라"고 말했다.

한편, 신은경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신은경은 "아이가 두 살 때 처음 병을 알았다. 나이는 9세지만 지능은 3세"라고 밝혔다. 이어 신은경은 "최악의 상황에서 뇌수종 투병 중인 아들 덕분에 살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은경 아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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