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은경 소속사 측 "장애 아들 방치? 조심스럽다"
입력 2015-12-02 12: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신은경 소속사 측이 장애 아들을 방치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신은경의 현재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소속사를 옮긴지 얼마 안 돼 개인사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답변하기 조심스럽다. 확인해 봐야 할 사안"이라면서도 "현재는 드라마 막바지 촬영 중이기 때문에 추후 관련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본인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신은경의 전 남편 어머니를 인터뷰했다. 신은경이 전 남편과 이혼한 2007년부터 할머니가 홀로 손자를 키우고 있고, 신은경은 친권과 양육권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이를 돌보지 않는다는 주장이 실렸다.
한편 신은경은 전 소속사 대표와 명예훼손 등의 문제로 송사가 진행 중이다. 개인사까지 더해져 악재가 겹친 상황이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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