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입력 2015-12-02 10:21 
개포주공4단지 위치도 [자료 강남구]

서울 강남구는 지난달 30일 개포동 189번지 개포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사업시행 인가를 하고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1982년 준공된 2840가구로 개포주공1단지에 이어 두 번째 로 큰 재건축 예정 단지다.
재건축이 진행되면 기존 5층 아파트 58개동 2840가구에서 최고 35층 34개동 3256가구로 탈바꿈된다. 면적별로 전용면적 ▲60㎡ 미만 1013가구(임대주택 201가구) ▲60~85㎡ 1782가구 ▲85㎡ 이상 461가구다.
사업주체인 조합 관계자는 내년 초 조합원 분양신청, 관리처분 총회와 관리처분 인가를 거쳐 2016년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영동대로와 양재대로에 인접하고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개포동역과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고 개포초교, 공공청사, 공공도서관 등 공공시설도 인근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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