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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합참의장, “IS 봉쇄하지 못했다”…더욱 난감해진 오바마 대통령
입력 2015-12-02 08:29 
미 합참의장, “IS 봉쇄하지 못했다”…더욱 난감해진 오바마 대통령
미 합참의장, IS 봉쇄하지 못했다”…더욱 난감해진 오바마 대통령

미 합참의장이 IS를 봉쇄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1일(현지시간) IS를 봉쇄하지 못했다고 말했고, 오바마 대통령이 더욱 난감한 입장에 놓였다.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IS가 2010년 이후 자신들이 근거지인 해당 지역에 묶여 있지만, 전략적으로 보면 이미 (각지로) 퍼져 나갔다. IS는 현재 이라크와 시리아를 넘어 이집트, 나이지리아, 예멘,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레바논, 요르단 등에서도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IS를 봉쇄하지 못했다"고 말했고, 이는 오바마 대통령의 IS 봉쇄 발언과 배치된다.

또한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기술적으로 말해 우리는 지금 IS와 전쟁을 하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미 합참의장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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