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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1200만달러 조건으로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
입력 2015-12-02 07:52 
박병호, 1200만달러 조건으로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
박병호, 1200만달러 조건으로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
박병호, 1200만달러 조건으로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

박병호 1200만달러 조건으로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을 확정했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 미국 언론은 2일(현지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한국 출신 거포 박병호와 4년 1200만 달러 조건으로 입단 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트윈스는 지난달 1285만 달러를 제시, 박병호와의 독점 교섭권을 따냈다. 박병호는 지난 29일 출국해 이날 최종 계약서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병호의 계약 조건은 아시아에서 영입한 선수 가운데 시애틀 매리너스가 일본 출신 이치로 스즈키에게 지불한 1300만 달러에 이어 2번째로 큰 금액으로 알려졌다.

박병호, 1200만달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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