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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남편이 마신 독이 든 보리차, 범인은 아내?
입력 2015-12-01 21:41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지난 해 11월, 충남 서산의 한 대형병원이 발칵 뒤집혔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아내가 남편이 마신 보리차 에 독을 탄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위궤양으로 입원해 있던 서 씨(37세)가 병실 내 보리차를 들이킨 직 후 입안이 타는 듯 한 고통을 느끼고 바로 음료를 뱉어냈다.

원인은 보리차 속에 들어있던 수산화나트륨 이었다. 삼켰다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치사량의 독극물. 경찰이 지목한 용의자는 충격적이었다. 매일같이 남편을 간병하러 온 서 씨의 아내 이 씨(39)가 유력 용의선상에 올랐다. 그녀는 정말 남편을 죽이려한 범인이었을까.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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