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가 소폭 상승..눈치보기 치열
입력 2007-10-09 10:00  | 수정 2007-10-09 11:17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폭은 키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와 함께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진 기자 (☎ 2000-3204)

네 보도국입니다.


1.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사상최고치 경신한건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대로 마무리된다면 사상 최고치 경신입니다만 장 중 고점은 2022포인트기 때문에 5포인트 정도 남겨두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였지만 우리 증시는 2포인트 오름세로 출발한 가운데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도를 보이고 또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 우려감으로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지면서 상승폭을 키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코스피 지수는

업종별

시가총액

투자주체별

코스닥 시장도 개인 매수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수는

시가총액

2. 이 시각 이후 시장 분위기는 어떨거 같습니까

네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오전에 하락 반전이 되지 않는다면 오후에 상승폭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사상 최고가인 2천22포인트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크게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물론 옵션만기일에 대한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번주 크게 뻗어나가기는 힘들어보입니다만 지수 조정이 나온다면 저점 매수에 나서는 전략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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