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도도맘 김미나 남편 "처음부터 지금까지 다 거짓말"
입력 2015-12-01 18:18  | 수정 2015-12-01 1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파워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남편 A씨가 아내와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한 도도남 김미나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A씨는 "제가 화나고 짜증나는 건 뭐냐면 남자사람, 여자사람 친구가 사실이라면 처음부터 '아 그랬다'고 해야지 않냐. 아니 그 전부터 내가 알았어야 하는 일이다"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거짓말로 대응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강용석에게 묻고 싶은 건 그 분이 언론을 통해 불륜 아니고 사람친구라고 확실하게 단정 지었는데 그럼 이에 상응하는 자료들이 나한테 있다면 다 공개해도 좋다는 걸로 받아들여도 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두 사람 간의 부적절한 관계라는 증거를 갖고 있느냐"는 물음에 "거짓말을 할 때마다 그 증거를 다 낼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1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부인 도도맘 김미나 씨가 지난 4월 27일 자신이 강용석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인감증명서와 위임장을 위조, 발급 받아서 법원에 제출했다며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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