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60억 괴자금 본격 수사
입력 2007-10-09 10:55  | 수정 2007-10-09 10:55
검찰이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의 자택에서 발견된 60여억원의 괴자금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이 돈에 대한 압수 시한을 연장하고 출처 규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박 관장 남편인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빼돌린 회삿돈의 일부거나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의 일부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해 국고 편법지원의 직권남용과 신정아씨의 업무상 횡령 혐의를 입증하는데 주력하고 이르면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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