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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신차 에이징 효과와 차명 변경에도 신규계약 증가 ‘이례적’
입력 2015-12-01 16:38 
제네시스 eq900
제네시스 eq900, 신차 에이징 효과와 차명 변경에도 신규계약 증가 ‘이례적

제네시스 eq900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25일까지 16영업일 동안 현대차의 2세대 제네시스 신규 계약 대수는 2544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96대에 비해 2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일 평균 신규 계약 대수 역시 125대에서 159대로 껑충 뛰었다.

관련 업계 측은 신차 출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판매량이 떨어지는 이른바 신차 ‘에이징'(Aging) 효과와 내년에 차명 변경이 예정됐음에도, 오히려 신규 계약이 증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첫 신차로 올 12월 출시되는 EQ900 역시 사전계약 첫날 4342대의 계약 신기록을 세웠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제네시스 같은 고가 차량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기대 상승이 판매 증가를 가져온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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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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