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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빗속 키스신…로맨스 가속화
입력 2015-12-01 15:32 
사진=몽작소
[MBN스타 박주연 기자] 소지섭과 신민아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1일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진은 소지섭과 신민아가 우산 속에서 입을 맞추고 있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호(소지섭 분)가 건물 차양 아래에서 비를 피하던 주은(신민아 분)에게 다가가 우산을 뒤로 한 채 로맨틱한 키스를 건네는 장면이 담겼다. 쏟아지는 빗줄기에 조명이 반사돼 몽환저인 분위기가 연출된 가운데 두 사람의 케미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해당 장면은 지난달 28일 인천 송도 신도시의 한 카페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오후 9시부터 시작, 밤을 넘긴 채 장장 6시간 동안 진행됐다. 로맨스가 본격화되는 장면인 만큼, 소지섭고 신민아는 세심한 감정 표현을 위해 장시간 리허설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고, 고생한 만큼 제작진과 배우 만족할 만한 장면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오 마이 비너스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면서 극중 영호가 주은을 향한 자기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라며 소지섭과 신민아가 펼쳐낼 케미 만점 ‘헬스 힐링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 5회분에서는 집에 무단 침입한 괴한으로 인해 두려워하는 주은을 구해주는 영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한 지붕 아래 동거를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의 사이가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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