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앙코르와트 박물관 유치, 투자금 회수 가능할까
북한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에 세운 박물관이 오는 4일 개관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앙코르와트 사원을 관리하는 ‘압사라의 롱 코살 대변인은 "북한 측이 앞으로 10년동안 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입장료 수입을 받고 투자금을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1천만 달러를 투입해 앙코르와트 사원에서 3km 떨어진 곳에 ‘그랜드 파노라마 박물관을 지었으며, 이를 위해 북한에서 50 명이 넘는 예술가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박물관은 4만 평방미터 부지 위에 건립됐으며, 전시되는 작품들은 대부분 9세기에서 15세기 크메르제국의 지도자와 사원의 모습을 담은 그림들이라고 전했습니다.
앙코르와트는 크메르 문화 전성기인 12세기에 건설된 사원으로 거대한 규모와 정교한 건축 양식을 자랑하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북한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에 세운 박물관이 오는 4일 개관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앙코르와트 사원을 관리하는 ‘압사라의 롱 코살 대변인은 "북한 측이 앞으로 10년동안 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입장료 수입을 받고 투자금을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1천만 달러를 투입해 앙코르와트 사원에서 3km 떨어진 곳에 ‘그랜드 파노라마 박물관을 지었으며, 이를 위해 북한에서 50 명이 넘는 예술가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박물관은 4만 평방미터 부지 위에 건립됐으며, 전시되는 작품들은 대부분 9세기에서 15세기 크메르제국의 지도자와 사원의 모습을 담은 그림들이라고 전했습니다.
앙코르와트는 크메르 문화 전성기인 12세기에 건설된 사원으로 거대한 규모와 정교한 건축 양식을 자랑하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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