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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
입력 2015-12-01 14:57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오른쪽)등 그룹사 CEO들과 함께 옥상정원에 부식방지를 위한 페인트 작업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1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소재 서대문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CEO와 임직원 그리고 신한장학재단 소속 대학생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 이날 한 회장은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 곽창희 본부장에게 시설 리모델링과 노후된 물품교체, 겨울나기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한 회장은 바쁜 연말이지만 올 한 해가 가기 전에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겨울에 연탄배달, 김장나눔 등 따뜻한 연말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28일부터 전국(서울, 인천, 부산, 대전, 광주, 제주) 6개 지역에서 임직원 약 800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신한금융 각 계열사들도 연말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연말 연시를 맞아 ‘동지팥죽 사랑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노인들에게 따뜻한 팥죽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사업으로 복지 단체에 공연티켓, 농구관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혼자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양육가정과 임직원 봉사자가 일대일 매칭이 돼 ‘미혼양육가정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신입사원과 함께 서울 노원구 104마을을 방문해 독거 노인, 장애가정 등 저소득층 세대에게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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