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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도복키스`…야릇 기류 `심쿵`
입력 2015-12-01 14: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오마이비너스'의 소지섭과 신민아의 깜짝 '도복 키스'가 화제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5회에서는 소지섭이 신민아에게 주짓수로 호신술을 가르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지섭은 신민아를 주짓수 도장으로 데려와 "스토커를 다시 만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법으로 안 되면 주먹으로 해결하자"며 주짓수 훈련에 돌입했다.
이어 소지섭은 "당신이 치한이라고 생각하고 나에게 덤벼라"고 말했고, 신민아는 "마음대로 해보라고 했죠?"라며 영호에게 공격을 시작했다.

소지섭과 신민아가 가까이 밀착해 기술을 배우던 중 갑자기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꼈다. 결국 신민아와 소지섭은 허리를 다리로 잡는 기술을 하다 입이 맞닿게 됐다. 얼떨결에 입맞춤을 하게 된 신민아는 깜짝 놀랐고, 두 사람 사이에 야릇한 기류가 흘렀다.
소지섭은 이내 "과도한 신체접촉 경고 1회"라고 말하며 평정심을 찾았다. 그러나 훈련 당일 잠자리에 든 두 남녀는 각각 서로의 입맞춤 장면을 회상하며 잠을 이루지 못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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