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직장인 3명 중 2명 "국어능력 퇴화"
입력 2007-10-09 08:20  | 수정 2007-10-09 08:20
직장인 3명 가운데 2명이 인터넷 메신저 사용 등으로 인해 자신의 국어능력이 입사 때보다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경력 1년 이상의 직장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국어사용능력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8%가 입사 당시보다 국어사용능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직장인들은 인터넷 메신저 사용이 늘어 비문이 일상화된 것을 꼽았고, 국어보다 영어를 중시하는 풍조도 이에 일조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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