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황 "세계는 자살 일보 직전…환경재앙 막을 마지막 기회"
입력 2015-12-01 10:41 
프란치스코 교황은 환경위기와 관련해 전 세계가 '자살 일보 직전'이라며 이번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지구의 재앙을 막을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오는 도중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힌 뒤, 총회에서 의미 있는 합의가 이뤄질 것을 기대했습니다.
교황은 총회에 참석한 각국의 대표단이 그렇게 할 것이라 자신하며 그렇게 되기를 기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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