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김광규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에서는 ‘국민 혼자남 김광규가 출연했다.
김광규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에 빠지셨다. 엄마랑 항상 싸웠고 뭐든 부쉈다”며 큰 형, 작은 형은 일단 집을 나간다. 그럼 막내인 내가 남아서 말렸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가 힘들어 하시는 것을 아니까 아버지와 몸싸움까지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군대 갈 때까지 계속 그랬다. 솔직히 힘들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지금의 내가 그 때로 돌아가서 어린 광규를 위로해 주고 싶고 용돈도 주고 싶고 그렇다. 지금은 용돈을 줄 수 있다. ‘고생 많다. 힘내라는 말도 해주고 싶다. 그런 말을 못 들어본 것 같다”고 토로했다.
또한 아버지께서 형들에게는 한 번도 손찌검을 안 했다. 나하고만 싸우고 나만 때렸다. 그렇게 살았다”며 근데 다 크고 나서 아버지와 바닷가에 간 적이 있는데 ‘왜 나한테만 그랬어요?라고 물었더니 아버지가 먼 바다를 바라보시면서 ‘좋아서 라고 하시더라. 그 말에 그냥 또 다 녹았다. 속으로 많이 울었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결혼 계획을 밝혔다.
김광규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에서는 ‘국민 혼자남 김광규가 출연했다.
김광규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에 빠지셨다. 엄마랑 항상 싸웠고 뭐든 부쉈다”며 큰 형, 작은 형은 일단 집을 나간다. 그럼 막내인 내가 남아서 말렸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가 힘들어 하시는 것을 아니까 아버지와 몸싸움까지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군대 갈 때까지 계속 그랬다. 솔직히 힘들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지금의 내가 그 때로 돌아가서 어린 광규를 위로해 주고 싶고 용돈도 주고 싶고 그렇다. 지금은 용돈을 줄 수 있다. ‘고생 많다. 힘내라는 말도 해주고 싶다. 그런 말을 못 들어본 것 같다”고 토로했다.
또한 아버지께서 형들에게는 한 번도 손찌검을 안 했다. 나하고만 싸우고 나만 때렸다. 그렇게 살았다”며 근데 다 크고 나서 아버지와 바닷가에 간 적이 있는데 ‘왜 나한테만 그랬어요?라고 물었더니 아버지가 먼 바다를 바라보시면서 ‘좋아서 라고 하시더라. 그 말에 그냥 또 다 녹았다. 속으로 많이 울었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결혼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