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콤이 박서원 부사장의 두산 면세점 전략담당 전무 선임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오리콤은 1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12%(1250원) 1만3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 부사장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면세점 임원을 겸직한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박 부사장이 두산의 신사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광고회사인 오리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은 최근 서울 시내 동대문 면세점 사업권을 확보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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