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주류,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 출시
입력 2015-12-01 09:29 

롯데주류는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는 사과 과즙이 첨가된 소주 베이스 칵테일로 순하리 유자, 복숭아, 그린의 뒤를 잇는 순하리의 네 번째 시리즈다.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과 쓴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살리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기존 순하리 제품들(14도) 보다 2도 낮추고 사과 과즙과 향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사과는 100% 경상북도 산 사과로 전량을 경북능금조합을 통해 매입한다. 출고가는 962.5원으로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와 동일하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며 주류의 한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이른바 ‘과일 소주 시장에서 선두 주자 위치를 공고히 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가 순하리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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