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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신정아 이르면 오늘 영장
입력 2007-10-09 04:20  | 수정 2007-10-09 04:20
검찰이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 씨에 대해 고강도 수사를 벌이고 이르면 오늘(9일)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변 전 실장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를, 신정아 씨에 대해서는 성곡미술관의 기업 후원금과 미술품 리베이트 일부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했습니다.
검찰은 신씨에 대해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하고, 변 전 실장에 대해서는 사찰 지원과 동국대 예산지원 압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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