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병석 정개특위 위원장, 선거구획정 중재 총력
입력 2015-11-30 21:10 
이병석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지부진한 정치권의 선거구획정 논의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 직접 나섰지만, 여야의 온도 차만 확인했습니다.
이병석 위원장은 어제(30일)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무성, 문재인 여야 대표를 만나 지역구 의석수를 현행보다 14석 늘리고 40석인 비례대표는 전국단위 정당별 득표율을 감안한 균형의석제를 도입하자고 했지만, 원론적인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당 최고위원들과 다시 논의해 보겠다"고 했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새누리당이 받지 않아서 논의가 되진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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