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반세기 전 전쟁의 비극을 치렀던 남과 북은 이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동반자가 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방문중인 마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을 위한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며칠 전 남북정상회담에서 서로의 의지를 확인하고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합의를 이뤄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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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방문중인 마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을 위한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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