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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 23세 연하 아내에 “아기 지워”…진짜?
입력 2015-11-30 16:49 
이주노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 23세 연하 아내에 “아기 지워”...진짜?
이주노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 23세 연하 아내에 아기 지워”...진짜?

[김조근 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이주노가 아내에게 독설을 한 일화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과거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이주노 부부는 결혼하기까지 순탄치 못했던 과정을 털어놓았다.

이주노는 "예기치 못한 임신에 놀란 아내가 아기를 낳을 것인지 말 것인지 계속해서 고민하자 홧김에 '아기를 지우라'고 냉정하게 말해버렸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주노는 "아내 역시 '아기를 지우고 도망가겠다'는 장문의 문자를 돌발적으로 남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주노는 자신이 내뱉은 독설을 후회하며 "가슴이 타 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그때의 심경을 고백했다.

아내 박미리 역시 "하루 종일 방구석에 혼자 틀어박혀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좌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주노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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