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은 울산 북구 블루마시티(강동산하지구) 44-1블록에 짓는 ‘블루마시티 KCC스위첸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3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모델하우스에는 아이와 함께 방문한 20~30대 젊은 층과 60~7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예비청약자들이 찾았다.
단지는 정자해변과 맞닿아 있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는 전용 84㎡ 중소형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주부 박 모씨(37·울산 남구)는 전 가구가 판상형인데다가 4베이 혁신 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가 높아보인다”라며 샤시와 유리, 도료, 바닥재 등 내부 인테리어를 건축자재업체인 KCC가 생산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는 점도 맘에 든다”고 말했다.
단지가 위치한 블루마시티(강동산하지구)는 동해 바다를 끼고 있으며 지구 옆을 지나는 31번 국도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산업단지로 쉽게 출퇴근할 수 있다.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로 개발되는 만큼 지구 내 주거시설을 비롯해 문화,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82가구의 아파트와 지상 34층의 레지던스 1개동 110실 및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20만원 대이며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계약기간은 15일~17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시기는 2019년 4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달동 1325-13번지에 마련됐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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