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사임당' 이영애가 송승헌과의 촬영담을 공개했다.
30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한 호텔에서 열린 SBS 새 특별 기획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영애는 "이 작품은 사임당은 혼자만 잘하면 된다"라고 웃으며 "러브라인이 10년 만에 처음이다. 정말 떨려서 NG를 냈다. 그 떨림이 화면에서도 보여서 좋더라. 그런데 다들 송승헌 씨 촬영이 끝나면 스태프들이 달려가서 모니터링을 하더라. 그 모습을 보니 질투가 났다. 내 라이벌이 송승헌이 됐다. 러브라인이 재밌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브신이 떨렸다"는 이영애의 말에 송승헌은 "며칠만 쉬었다가 촬영 현장에 나와도 낯선데 10년 만에 촬영 현장에 나온 이영애 선배는 오죽하겠냐"고 배려했다. 이어 송승헌은 "이영애 선배랑 첫 촬영하던 날 데뷔하던 때가 생각났다. 이영애 선배가 내 눈을 보고 서 있는데 대사가 안 나오더라. 정말 가슴이 뛰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사임당, The herstory'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내년 9월쯤 SBS를 통해 국내 방영되며 한중일 동시 방송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 중이다.
'사임당' 이영애가 송승헌과의 촬영담을 공개했다.
30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한 호텔에서 열린 SBS 새 특별 기획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영애는 "이 작품은 사임당은 혼자만 잘하면 된다"라고 웃으며 "러브라인이 10년 만에 처음이다. 정말 떨려서 NG를 냈다. 그 떨림이 화면에서도 보여서 좋더라. 그런데 다들 송승헌 씨 촬영이 끝나면 스태프들이 달려가서 모니터링을 하더라. 그 모습을 보니 질투가 났다. 내 라이벌이 송승헌이 됐다. 러브라인이 재밌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브신이 떨렸다"는 이영애의 말에 송승헌은 "며칠만 쉬었다가 촬영 현장에 나와도 낯선데 10년 만에 촬영 현장에 나온 이영애 선배는 오죽하겠냐"고 배려했다. 이어 송승헌은 "이영애 선배랑 첫 촬영하던 날 데뷔하던 때가 생각났다. 이영애 선배가 내 눈을 보고 서 있는데 대사가 안 나오더라. 정말 가슴이 뛰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사임당, The herstory'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내년 9월쯤 SBS를 통해 국내 방영되며 한중일 동시 방송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