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다음 달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방장관 회담에서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를 의제로 다룰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은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를 당연히 거론할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대통령께서 민족의 고통을 풀어주자는 취지로 상당히 많은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백 실장은 그러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에 별다른 언급이 없었고, 북쪽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며 용어 자체도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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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은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를 당연히 거론할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대통령께서 민족의 고통을 풀어주자는 취지로 상당히 많은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백 실장은 그러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에 별다른 언급이 없었고, 북쪽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며 용어 자체도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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