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이경 방송사고에 대해 입 열다…“많이 놀라셨을텐데”

‘진짜사나이 이이경 방송사고에 대해 입 열다…많이 놀라셨을텐데”

이이경이 '진짜사나이' 방송사고에 대해 심경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해병대'편에서는 이이경이 허리디스크로 중도 퇴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이경이 자필로 써내려 간 훈련 불참 경위서에서 이이경의 주민등록번호가 모자이크 처리가 안 된 상태로 방송에 그대로 노출됐다.

'진짜사나이'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글이 쇄도하면서 배우 이이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사고와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이이경은 "안녕하세요. 배우 이이경입니다. 29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해병대 편과 관련해 MBC 측과 '진짜사나이' 제작진 측에게 사과를 받았습니다"고 "편집실수와 제 허리까지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이 나간 후 방송사 측이나 제작진 분들이 더 놀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허리는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제자리로 돌아와 배우로 인사드리겠다"며 자신을 걱정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짜사나이' 해병대 편, 짧지만 행복했습니다. 저 정말 괜찮아요. '진짜사나이' 많은 시청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하차소감을 밝혔다.

현재 '진짜사나이' 제작진 측은 공식 사과 후 문제의 장면들을 재편집하기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이다.

이이경